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인가요
1화만 나오고서 몇 년을 기다려서 나온 극장판 고스트메신저..
솔직히 기대보다는 걱정이 먼저 됩니다.
분명 김치워리어 따위보다는 확실히 퀄리티도 있고, 기대 할 만 한 국산애니라는 점도 기대를 받기엔 충분합니다
하지만 성공보다는 또 다른 실패가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실패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냥 만들어진 하나의 예 1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미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는 문화산업이 발달할 여건이 사라졌습니다. 기본적인 멘탈이 '다운 받아서 보면 되는데' '왜 그걸 돈내고 봄/삼?'
이번 고스트메신저는 결국 손익분기점의 1%도 도달 못 하고서 어영부영 하다가 다시 지원받아서 극장판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사실 퀄리티 자체도 걱정이고, 그리고 수익이 나기는 날지, 지금 이 축제같은 분위기가 다 설레발로 끝나고, 한 달도 안 되서 머리속에서 고스트 메신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 사라지지는 않을지.
그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