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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실패 고민상담좀
게시물ID : gomin_232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트릭스Ω
추천 : 0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9 11:30:01
안녕하세요.

저는 빠른93년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생이지만 나이는 현역이였죠.
재수를 시작할때 어머니는 학원을 다니는게 좋지 안냐며 권유를 했지만
제 고집으로 독학을했어요 
그결과가 내일이 수능인데 현역때보다 점수가 낮습니다.
지금 제자신이 너무나 못나보이고 부모님이나 주변사람들 얼굴보기도 미안한상태입니다
삼수를해야되나.. 아니면 시험본뒤 나온점수에맞춰서 대학을가야하나...
머리속에는 이생각밖에없습니다.
집안사정이 좋은것도아니고 그저 빠듯이살아가는정도라서
삼수를 한다고 말할용기가 나질안구요
점수에 맞추어서 대학에 가야지라고 생각하면 왠지 평생후회할것같은 느낌이들구요
삼수를 해도 나이상으론 재수생이니 많이뒤쳐진다는 느낌은 받지안을것같습니다..
물론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아니고 이름이 알려진대학에 간다고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나이가 어려서인지 좋은대학에 들어가고싶고
미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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