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 걱정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멤버들 전원이 레게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떨어져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메뚜기 형이 춘 춤은 여성 레게 댄서들이 추는 춤이지 남자들이 추는 춤은 아니었고
도니 형도 레게보다는 힙합에 가까운 느낌 그래도 많이 쳐주면 레게톤이라고 볼수 있었고
뜨거운 감자인 하하형은 참 말하기 뭐시기 한게....
대표곡 없이 (로사는 쿤타&뉴올리언스 원곡) 레게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스컬에 편승하는 느낌이어서 조금...
확실히 레게음악을 다뤄준 것은 참 고맙지만 자메이카 인들에게는 신앙(라스타파라이안)의 일부분인 레게를 희화화 한것은 조금 그랬습니다.
그래도 레게음악에 사람들이 관심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습니다.ㅎ
굉장히 어수선한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