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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2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벙거지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1/09 13:31:04
안녕하세요.
정말 그냥 끄적거려봅니다.
가슴속에 응어리진 것이 있는데....
맘같아서는 가슴을 찢어버리고 확 뒤집어 버리고 싶네요.
올해 제 나이 서른... 곧 서른 한살이 되는군요.
먼 곳에 나와서 공부하는 신분입니다.
그냥...
답답해서...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 말 그대로 그냥...
서른이라는 나이..
많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은 나이라 생각되네요.
그런 나이에 '사랑'이란 것을 알게된 것인지...
아니면 '사랑'의 정도가 더 깊어진 것인지...
얼마전에.. 한 사람을 알게 되었네요..
그 사람보다...제가 더 먼저. 그리고 깊게.
빠져버리게 되었네요.
적지 않은 연애를 해 보았지만...
이렇게 힘들고. 하루하루가 불안한것은....
그 사람은 제가 너무 사랑이 깊어졌답니다.
그게 더 자기에게 부담으로 와닿는다고 하고요.
한 번 큰 폭풍이 지나갔습니다.
잔잔해 지려하는데....
나름... 저는 노력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처럼 돌아가도록.
하지만 그분은.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 않은가 보네요..
사람이 끝을 보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목적을 가진다는 것은 좋지만.
Ending이 정해져있다고..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잘 설득이 안되네요.
모르겠습니다.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만일 이 글을 여기까지 보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끄적인 글을 읽어주셔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하는 분이 있다면....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하세요.
^^
아....
여기...오유지....-_-;;;;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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