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나 보수 그 자체가 종북이거나 친일은 절대 아님.

(다만 진보 안에 종북이 일부 섞여 있고, 보수 안에 친일이 일부 섞여 있을 뿐.)


정치란 서로 다른 세력간의 타협의 결과물이지

상대방을 배척하고 제거하는 것이 아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생각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존중해야함

그게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라고 봄

만약 상대방을 완전히 제거해서 어느 한쪽만 남는다면 그건 파시즘이나 다름없음


좌파는 우파의 소리를 들어야 할 줄 알아야 하고

우파또한 좌파의 소리를 들어야 함

그리고 끝없이 논쟁하고 토론해서 최선의 결정에 도달해야함.

물론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이걸 추구하도록 노력해야 함




다만 국가안보나 체제를 위협하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김정일 분향소를 설치하겠다니 하는 

이런 것들과는 타협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