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좀있으면 청소년 성폭행하는것도 아프리카에 뜰기세
게시물ID : panic_23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63
추천 : 4
조회수 : 108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1/12 08:49:10
학교폭력의 피해자, 이른바 '왕따'들이 교실 밖에서도 ‘사이버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중호 포인트뉴스따돌림 생중계 당하는 왕따, '사이버폭력'에 두 번 운다눈썰매 천국, 제주마방목지를 아시나요?'난과 대나무, 묵향 속 연애'따돌림을 당하거나 맞는 장면이 스마트폰으로 찍혀 실시간 중계되기도 하고, 개인 홈페이지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욕설과 악성 댓글로 '도배' 되기도 일쑤다. 한 인터넷방송 사이트에는 지난 11월 ‘울학교찌질이패기’라는 제목으로 교실에서 한 학생을 괴롭히고 때리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에는 따돌림의 대상이 된 학생을 때리도록 주위 학생들을 종용하면서 폭행을 가하면 주위학생들이 웃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0월 중학교 1학년이었던 A양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자 하소연을 할 공간으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기를 쓰며 심경을 토로했다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 며칠 사이 자신을 따돌렸던 친구들이 일기장과 방명록에 악성 댓글을 퍼부어 결국 A양은 미니홈피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 이같은 ‘사이버왕따’는 학교 밖이더라도 24시간, 어디서나, 익명을 쓴 누구에게나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더 흉폭한 폭력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국 초중고교생 1260명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설문조사한 결과, 사이버 공간에서 욕설 피해를 입었다는 대답은 9.1%, 놀림과 따돌림을 당했다는 각각 7.8%, 4.1%, 나쁜 소문이 퍼졌다는 응답은 3.1%였다. 특히 읍면 지역이 대도시 보다, 중학생이 초, 고교생보다 사이버폭력에 노출된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폭력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김동섭 정보화진흥원 정보화역기능대응부 수석은 “사이버왕따 현상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현실의 학교 폭력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한 피해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따돌림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런데도 청소년의 35%는 개인 홈페이지에 욕설을 쓰거나 악성댓글을 다는 것을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싸우면 안 된다'…뻔한 학교폭..'시한폭탄' 중학생, 왜 학교폭력이 ..학교폭력 근절 올인…세종시 초대 교..경찰, 학교폭력 적극 대처…교사·학..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지난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가운데 3명은 사이버폭력은 폭력이 아니라 그저 ‘학교 일상 문화’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었다. 양승남 청예단 상담사는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따돌림 동영상을 메신저로 빠르게 공유하거나 인터넷에 올리고, 실시간 악성 댓글을 다는 이른바 ‘사이버테러’ 형태”라면서 “사이버폭력은 자료가 남기 때문에 심하다면 증거를 모아 상담을 받거나 신고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