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즘 보이스피싱이...
게시물ID : panic_23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마나삽질중
추천 : 1
조회수 : 309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1/12 09:50:38
친구한테서 들었던 내용인데.... (여기서 나오는 자기는 제 친구가 아님을 밝힙니다.)

자기한테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왔더랍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기분도 별로 안 좋은 상황이다보니깐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그런거 필요없다면서 좀 무례하게 욕을 하고 끊었답니다.
내 번호 어디서 알아냈냐, 장난치냐, 앞으로 전화하지말라 등등을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를 끊고나자마자 바로 다시 전화가 오더랍니다.
'너, 나한테 욕한거 후회하게 만들테니깐 앞으로 조심하면서 살라고'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는 머라는거여 하고 그냥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집으로 피자가 10판정도 배달이 오더군요...
알고보니 보이스피싱을 할려고 했던 상대가 이미 친구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어서
열받아서 친구 신상정보를 이용하여 피자 10판을 시킨거더라구요

허허... 요즘에는 보이스피싱한테도 굽신거려야하는 시대가 온거 같아서 좀 공포네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