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뒤 군대가는 남자사람임 그냥 본론부터 들어감 2주전에 친척집에 결혼식에 참석을 했음 결혼식 끝나고 애들 다 가고 어른들끼리 밥먹으러 간대서 형이랑 집으로 돌아옴 솔직히 친척들도 군대가는거 다 아는데 나름 중산층사시는 친척들이 천원한푼 안준건 서운했음 형이 군대갈때 20만정도 받았던것 때문에 더 서러웠음 친구놈들까지 군대간다고 금반지도 받고 20~40만씩 받아와서 여유롭게 노는것도 보고 아난뭐야 이러기도함
하 친척들 진짜 매정하다 생각하고 포기하고삼 그러다 친구들 만나고 돈받은걸로 나 대주면서 짜증도나고 의심이 들음
그래서 다시 엄마께 따짐 진짜로 한푼도 안주셨냐고 내가 왜이렇게 확신하나면 적어도 외할머니께선 손주들 보실때마다 5만원씩 나눠주실정도로 통이 매우 크신분임
헌데 그외할머니 한분이라도 군대가는놈한테 천원한장 안줫다는게 이상했음 다시 따지니까 처음엔 화내시다가 불만이면 전화해보든가ㅋ 하시는거 내가 친척들한테 일일이 전화해서 그때 저한테 얼마주셧어요?ㅋ 물어볼 또라이도 아니고 어떻게 물어봄 엄마는 고단수였음ㅋ 몇일에 걸려서 따지니까 결국 흰봉투를 주면서 사실 줫엇음ㅋ 너가 맘대로 쓰고 다닐까봐 내가 맡아두고 있었슴ㅋ 이러는거 열어보니 5만원짜리 두장이 들어있음 그땐 돈도없는 거랭뱅이라 이거라도 어디냐고 행복해함
근대 돈이 생기니까ㅋ 몇일 지나니 만원을 누가 훔쳐감 전날 서납 뒤적거리던 형이 분명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혼자 열받아함 그러더니 뻔뻔하게 빚진 2만원 가져간다고 2만원을 또 가져감ㅋㅋㅋ 곧 군대갈놈돈을 어이가없어서 지켜봄
결국 7만원이 남음 근대 또 돈이있으니까 병원비는 니돈으로 내래서 또 2만원이 날아감
이제 5만원임 이정도 돈으론 군대가기전에 아는사람 절반도 못만남;; 결국 용돈을 구걸했지만 거절당해서 일일 막노동을 뜀 일당을 받고 통장을 확인해보니 한푼도 없는거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적금되있던 돈까지 없어짐 뭐야???? 하고 봣더니 예전에 스마트폰 바꿀때 엄마가 죽어도 안된대서 몰래가서 바꿔왔는데 니돈으로 내라고 엄포하셧는데 진짜 한푼도 안내주심 ㅋㅋㅋㅋㅋ 결국 통장에있던 적금+알바비 까지 밀린 휴대폰요금으로 다날려버림 알바비라도 달라니깐 니가 낸다고해서 낸걸 나한테 왜달라고하냐며 거절당함
이쯤되니 삭신은 힘들고 정신적으로 초조했던 나님은 로또 만원어치를 긁음 당연히 망함 결구 담배만 피우다보니 거의 파산직전 까지옴
그래서 형님께서 뺏어간 3만원이랑 아직 주식한답시고 재미삼아 넣어본 4만원 을 찾으려고 생각하는데
결혼식날 받은 군대유흥비에 대해 또 의구심이듬 5만원짜리가 두장인데 한장은 분명 외할머니임 근대 5만원짜리 한장?? 거기 있던 친척들이 수십명인데 ?? 수십명이서 5만원 한장을 줫다고??
의심이 들어서 엄마께 물어볼려햇지만 고단수 엄마께선 전화해봐 스킬을 시전할께 틀림없었음 그래서 같이 있었던 아빠한테 먹을걸 사드리면서 그때 받은 10만원을 받았다고 말씀드리니 그걸 이제 받았냐고 그러심 이말듣고 내가 안따졋으면 엄마가 다먹었을 거란 생각에 소름끼침 그때 몇명이나 주셧어요? 물어보니 다섯집에서 걷어서 걷.어.서 줬다는거임 ???????????????? 다섯집이면 10명+ 외할머니 가 됨
내생각엔 엄마께서 안주신 돈이 최소 10만원은 될꺼라 예상됫음 그래서 1주일동안 확실한 증거를 찾고 엄마께 다시 따짐 아빠께서 다섯집에서 거.둬.서 줬다는데 정말로 10만원밖에 안줫냐고
말하자마자 시끄러!!!!!!!!!!!!!!!!!!!!!!!!!!!!!!!!!!!!!!!!!!!!!!!!!!!!!!!!!!!!!!!! 버럭 소리를 지르심 나님은 당황해서 ?? 왜화를내요?? 하니깐 니가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화를 낸다는거임 ㄷㄷ 결국 계속 소리지르셔서 말도못하고 돌아섬
다른거면 안억울한데 나한테 놀라고 주신돈을 그것도 군대간다고 준돈을 엄마께서 중간에서 가로채는게 말이됨? 그러면서 놀려면 니가 집적 벌어서 써야지 하심 내가 받은돈이 있는데 일단 그건 주시고 말하셔야 되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