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스마트하지못해 노가다밥을 먹고잇슴 아버지가 용접을 해서 배웟고 기술 이어받아 돈벌어 장사할 심산임 그래서 작년 가을 전역하고부터 노가다 짬밥 처묵하며 사는데
일할거 업냐며 친한 친구 한놈이 접근함 그래서 기술자들 보조 심부름 하는 조공일을 하기시작함 같은 현장이라 아부지 차타고 다같이 출퇴근햇슴
이놈이 어릴적부터 가까히 살아서 집안사정 다알아보니 아버지 궁금한게 많으셧나봄.. 그래서 여차저차 어머니 뭐하시냐 아버진 건강하시냐 힘드시겟다.. 등등 질문하다보니 이놈이 짜증이낫나봄 한날 나한테 말하는게 너네아빠 짜증나 엿음 ㅡㅡ
아나 그때 불효를 저지른게지.. 아부지한테 불편해하는거같으니 하지 말랫음 아버지 차에서 불편해 할까봐 그담부터 눈치 보시고..아나..
그렇게 지내면서 내가 너한테 살다보면 어찌될지 모르니 기왕 일하는거 틈틈히 용접 배워보겟냐고 햇더니. 지긴 그런거 안한다는 공부해서 성공할거라고.. 개 헛 아 ㅆ..(*이놈 중딩때 꿈이 삼성회장이었음 고딩올라가며 자퇴) 그래서 그래라 하고 지갈길 나 갈길 살다가 반년정도 지나서 이놈이 용접가르쳐 달라는거임 알겠다 하고 바로되는건 아니니 준비해서 배우도록 하자고 햇슴 다음날 엄마가 하지말래 그러면서 안한다함 부모님마음 이해가능 하지만 농락느낌 은근 기분 상햇음 그래도 ㅇㅋ 하고 걍 지나침
그러고나서 내가 일다니다보니 차가필요해져서 엠디한대 뽑앗슴 돈도 모으며 차사니 뭔가 생각이 달라졋는지 또 하고싶다함 그래서 이번에 !!! 개X기 데리고 나갓는데 용접기 한대 분실.. 내가 뭘 아냐는 너의말 .. 그래 내가 첨해보는 놈인만큼 관리 소홀한거 아는데 그따구로 관심없게 말할줄 몰랏고 꼭 너가 잘못한거 아니여도 너 쓰라고 빌려준건데 없어진거면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이개xx야 내 일 하면서 챙겨주는거 하다보니정신도 없고 하는 사이 누가 뽀려갓나본데 그날 퇴근길에 차에서 내일은 추우니 같이 일할까 하는 아버지 말씀 들었지?! 솔까말 쫄아서 너 다음날 안나왓지 ?! 아나 ..
다음날 아예 너 잠수타고 언제 말씀 드리나 했는데 아침에 바로 아시고 찾아 다니시는거 내가 죄송하다 하고 말했다 임마 미리 말못한것도 잘못있는데 나야 아들이니까 상관없지만 너가 욕더먹을까봐 머리굴리다 타이밍 늦게 말한거고 그타이밍에 너 잠수타고 어이없고 황당하고 화나더라
점심땐가 카톡으로 미안미안 이래서 용접기 일이 아니라 잠수 탄걸로 미안하다고 한건 알지만 그래도 사과먼저 하니 알겠다고 하고 주말 지내고 오늘부터 일 다시 하자고 햇지
오늘되서 또 전화 안받더라 아침에 ??? 나도 일해야되 임마 니가 가르쳐 달라매 ㅅㅂ야 넌 내가 봤을때 나 약올리려는거 아니면 개념이 없는거다 임마 왜 새벽같이 일나가는 사람 10분 15분 씩 밖에서 기다리게 하냐 그것도 아버지랑 같이
니새꺄 전화씹고 집 이불속에서 졸라 따듯하게 잘때 아버지가 오늘 안나온다냐.. 하면서 물어보는데 그냥 가자고 해서 오늘 출근한거야 솔직히 너 문자 안오길 바랫는데 왔네 퇴근할때??
즐거운 퇴근길 되라고?? 아침부터 즐겁지 않았다 ㅅㄲ 욕한바가지 하려다 친구란게 거기까진 않하고 나중에 다시 생각있으면 하던지 알아서 하라고만 하고 말앗는데 밥상 차려줘도 게으름 피기나 하고 살면서 잔머리 굴리지 마라 진짜 .. 아버지도 정직하게 사신분이고 나도 그 뒤따라 배워서 정직하게 사는데 괜히 물흐리고 화나게 하지말고 그냥 너 갈길가라 삼성회장되라 새꺄
*내용 추가 세줄요약--- 1년전 필자는 전역후 아버지의 뒤를이어 용접을함 부러워하는 친구놈이 용접을 가르쳐달라고함 가르쳐 주려는데 사람 농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