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때는 이라크 갔다가 대선 하루전날 부랴부랴 들어와서 간신히 투표했는데 이번엔 여유있게 들어왔네요. 미국 살아도 부재자 투표나 이렇게 한국들어와서 투표하는 사람도 많으니 이번엔 세상이 바뀌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요샌 여권에 도장 안찍어주나봅니다. 여권을 뒤적여도 스탬핑이 안되있네요 

비행기는 정말 자주 타지만 (덕분에 세살먹은 아들래미도
벌써 여권에 도장이 십여개 찍혀있네요) 이번에 탄 비행기는 창문 덮개가 따로 없고 전자식으로 투명해졌다 선글라스처럼 햇빛 차단이 됐다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동부 중부 서부 여러번 다녔지만 이번처럼 태평양을 안 건너고(미국-한국 코슨데 바다로 비행한 시간이 한시간정도 밖에 안됨) 미국 러시아 대륙 사이 베링해로 날라온것도 신기했습니다, 덕분에 평소보다 한시간 더 걸렸네요 ㅠㅠ

또 중간엔 위에 짐칸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비행기가 떨어지는건 아닌가 걱정도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