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터에 들어가 보니 MX8000 갈축 모델을 3만5천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파시길래 바로 나가서 하나 지르고 왔습니다.
키캡 프린팅의 지워짐은 없지만, 오래된 녀석이라 하우징의 변색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ㅜㅜ
올 여름 방학때 도색이나 한번 해볼까 싶습니다.
(딥 다크 그레이로?...)
키캡이 윗 라인것만 남았다보니 저것만 교체하였습니다.
교체하면서 느낀게 순정 키보드의 키높이는 좀 낮은편입니다.
년식 때문에 걱정한 부분이지만 다행이도 모든 키가 작동 됩니다.
간단히 타이핑 해본결과 기존 키보드 보다 지속적인 타이핑시 편하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키 높이가 낮아서 그런 효과인것 같고 또 처음 받자마자 타이핑을 하는데 통울림이 심하더군요
그래서 키보드 로직 아래에 바로 휴지를 좀 깔아주니 울림현상은 사라졌습니다.
방학까지 가지고있으면 도색을 하거나, 아니면 그전에 사촌동생한테 넘기거나 해야겠습니다.
고2 던데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