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리하다가 그냥 슬퍼져서 올려봅니다 이번에 재수를하는 문과 재수생입니다. 이제 수능도 얼마남지않았네요 근데 전 이번에도 영어를 5등급 맞을것같습니다. 작년에도 영어5등급 때문에 재수를 선택한건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결국 수능이 다가왔습니다. 언어 수리 탐구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재수생활에 실패한것같고 떡은받고 친구들은 잘치라고 응원해주고 부끄럽고 회피하고 싶습니다 언어 수리 탐구를 운이 따라줘서 다 1등급을 맞는다 하더라도 국립대 사대를 목표로 했는데 올1에 영어가 5등급이면 날 받아주지 않을것같습니다.
내일 수능장가기가 두렵습니다. 잘할수있다 잘될거야 라고 말하지만 어느새 머릿속은 영어5등급 군대 삼수 어떻게하지 이생각만 맴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