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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26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Ω
추천 : 45
조회수 : 4018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12 09:04: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11 23:52:24
어제 "분명 저는 미쳤습니다."라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우선 먼저 밤 22시 넘어서 출장업무를 마치고 온 관계로
지금 모든 댓글을 읽어봤습니다.
예상외로 너무도 많이 호응적인 글들이 많아 조금 예상밖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저께-지금 현재는 오후 11시 19분이며 메모장이 아닌
직접 글을 쓰고 있습니다-까지만 해도 너무나도 주관적인
생각을 하였지만, 어제 5월 10일날 말씀 드렸듯이 제 모든
행동에 대하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때서야 객관적인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기 시작한겁니다.
조언을 듣고자 함도 아니며, 그냥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
니다. 그래서 다른 게시판이 아닌 자유게시판을 이용한 것
입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 및 질타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상태입니다.
향후에 저의 이야기를 올리게 되면, 그 때는 대부분에 의혹에
대해서는 해소될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실 거라 생
각합니다.
저 역시 속시원히 모든 사항들에 대해 떳떳이 밝히고 싶지만,
제가 아는 몇몇 분들에게 예전에 이 사이트를 소개 시켜 줬고
간혹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제 아이디등은 비공개로 하
겠습니다.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리며, 간단한 제 소개를 하자면
본 사이트는 2004년 부터 이용하였고, 가입은 2005년 1월즘에 한
걸로 기억합니다.
나이는 올해 30세가 되었으며 집에다는 집안이 어려워서 학교를
그만둔다는 핑계를 대며-제 주변에 아는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
습니다- 전문대를 중퇴하였습니다.
그 뒤 군대를 2001년 7월 24일에 입대하여 강원도 전방 부대에
배치받아 2003년 9월 23일에 전역하였습니다.
2003년 9월 27일 부터 먼저 전역한 군대 선임병의 소개로 DB구축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 해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하였으나, 향후 계약직을 거쳐 정규직
으로 채용된 후 사직 후. 마찬가지로 동일한 업종의 직업으로 이직
을 하였으며, 어제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5월 28일까지
업무를 마감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향후에 이야기에서 나오겠지만, 그녀와의 연애기간은 기껏해야 한달
남짓이였고.. 관계는 맺지 않았습니다.
양악수술은 주걱턱등을 교정하는 수술로서 얼굴 길이 라인 자체가
바뀌는 수술입니다. 즉, 사람에 따라 다른 이미지의 사람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다리는 심한 오자다리였기에 교정등을 통하여 현재는 허
벅지끼리 서로 닿으며 키는 약 2~3Cm 정도 커진 상태입니다.
교정 및 잇몸 멜라닌 색소 감소 치료를 받았으며, 체중은 2004년에
비해서 약 20Kg를 찌운 상태입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이윤석
몸매에서 현재는 ... 이승광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여하튼 근육
질 몸매로 바뀌었습니다. 아 그리고 "아유"얘기가 나왔는데 약어였군요
음.. 그다지 약어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되새김질 해보니 정말 비슷
하긴 하군요 ^^; 참고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인 "시간"은 본적이 없습
니다만, 아내의 유혹같은 경우는 퇴근 후 간혹 어머님이 보시던 걸
보고 막장 드라마라며 욕한 적은 있었습니다.
목소리는 특별히 변한게 없는 것 같지만, 저의 모든 과정을 아는 친구
녀석은-참고로 그 친구는 저의 외모가 변한 것은 알지만 그 이유는 모
르고 있습니다-노래부를 때 금방 목이 쉬는 거 뺴고는 특별히 없다고
합니다. 자주봐서 그럴지 모르죠.
다행스럽게도 그녀와 제가 공유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
니다. 동호회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꽤나 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
던 친구들도 거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나마 연락하던 친구들도 2006년
도 이후에는 연락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인기가 없는 지 온적도 없었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그녀에게 저희 부모님 성함을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글을 계속 보며 답글을 달고 있지만 과연 만족 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제가 저의 이야기를 훅~ 써서 올리면 좋을테지만, 저도 아직까지
는 일반 회사원이다 보니 내일 출근을 생각 안할 수가 없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사실이며, 남들이 보기에는 소설인 글을 쓰는 데는 막상
키보드를 누르며 보니 예상외로 길어지게 되는 걸 사죄..... 드려야 하나
요?
그냥 저의 이야기입니다. 믿고 안 믿고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오히려
댓글들을 보니 피가 차가워 지는 거 같군요. 더 확실하게 써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그 어떠한 질문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세하고 상세하게
올리겠습니다.
주말에 올리도록 하죠.
뭐 필요에 따라 간혹 정말 필요한 답변은 그때 그때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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