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시발 말야

엠비가 대통령이 아니었어봐.

한나라 똥누리가 발을 못붙였어봐 

최소한

천안함 연평도는 없었을거야,

시발 

중국에 금강산 준단다

석탄이 다 날라간단다

항구도 다 준단다.

개성공단은 망할라하고

사대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말도 안되는 돈은 안 나갔을거고

지나고 보니 

머하나 살아났냐

최소한 건설경기라도 살아 났냐고

시발 시발 

주위에 사대강 관련해서 노가다라도 한사람 있냐고

거기서 십원한푼 떨어진 사람 있냐고

시발시발

경제? 시발 잘몰라

누가 됐든 세계 경기 침체기에 휘청 했을거 같어

근데 말야 이모양 이꼴은 아니었을 거 같다.

최소한 한방은 남아 있을 거 같다

이게 머냐 다날려 먹고 

살려면 존심같은 건 버려도 된다고?

시발 

딴거도 다 잃고 존심도 잃어 버렸는데 멀

머가?

알잔아

일본에 존심도 잃고 명분도 잃고

중국에는 말도 못하고

북한따위가 상대도 안해줘

미국은 울나라 좆밥찌그래기로 보고 있잔아.

또 안타갑고 미치는건 

용산 쌍용자동차

사람이 진짜 직접적으로 죽어 난다.

느끼는 거 없냐고

사람이 죽는데 국가가 외면했다고..

무식한 내가 보기에는 최소한 이정도다.

이게 머냐..

술한잔하고 열받아서 한탄한다.

누가 됐든 내 똥같은 인생이 별로 나아졌을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최소한 

노무현 대통령은 그렇게 안죽었을 거다.

김해가면 막걸리라도 한잔 따라 드리고 싶었는데 

시발.

시발 시발

백일정도 남았는데 

대통령이 엠비가 아니라는 사실이 벌써부터 설레인다.

투표 해라. 

시발

아직도 박근혜가 세명이 나오면 젤 앞선단다 

또 누굴 죽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