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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미친 X 소리 듣는 방법, -아마도 중뷁-_-
게시물ID : humorbest_23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빈★
추천 : 25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25 00:23:1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23 12:59:09
1.버스를 타면서 운전사 아저씨께 요금이 얼마냐고 물어본다. 

400원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언제 물어봤냐는 듯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자연스럽게 버∼스카드를 대고 탄다. 

2.스피커에서 다음 정거장은 XXX∼라고 나오면 마구 웃는다. 

그리고 말한다. 

“다음 정거장이 XXX래.” 그리고… 또 한번 미친 듯이 웃는다. 

3.운전기사 아저씨 뒷좌석에 타서 계속 참견한다. 

“좌회전해서 가세요. 아이∼저 차 좀 추월해요. 속력 좀 올려봐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버 
스 운전기사가 말썽이야”라고 욕을 해댄다 

4.방귀를 아주 조심스럽게 뀐다. 

그리고 만약 누군가가 보면 윙크를 살며시 쏴준다. 

5.버스가 선 다음 뒷문이 열리면 재빨리 내려서 앞문으로 달려가 다시탄다. 

6.맨 뒷좌석에 탄 다음 옆사람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졸업식 노래를 부른다. 

반드시 눈망울이 촉촉히 젖어 있어야 한다. 

7.버스 운전기사 아저씨에게 청량리에 도착하면 얘기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청량리 도착하기 전에 내린다. 

그런 다음 운전기사 아저씨가 자기를 미워해서 미리 내리게 했다고 버스 옆을 끝까지 쫓아 
가면서 큰소리로 외친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당황해서 타라고 하면 죽어도 안탄다. 

8.옆에서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마다 다 참견한다. 

예를 들어 어떤 여자가 친구에게 “어제 미팅 나온 그애 밥맛이더라”하고 말하면 곧바로 참 
견한다. 

“어머 지이이인짜∼?” 

9.운전기사 아저씨 바로 뒷좌석에 타서 창문을 연다. 

그리고 고개를 밖으로 내밀고 백미러로 아저씨를 째려본다. 

반드시 머리는 풀어 헤치는 것이 좋다. 

10.사람이 많이 탄 날 일부러 버스 정중앙에 서서 혼자 빙빙 돌며 이렇게 울부짖는다. 

“통일이 돼야 해. 통일이∼.” 

11.좌석에 앉아 있다가 옆에 할머니가 오시면 그냥 앞만 쳐다본다. 

옆에 있던 아주머니가 버릇없다며 빨리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면 이렇게 대답한다. 

“소 데쓰까?” 

12.퇴근시간. 사람으로 가득 찬 날 운좋게 좌석을 얻는다. 

옆에 아기를 업은 애엄마나 무거운 것을 든 아줌마가 있을 것이다. 

퇴근시간에는 꼭∼ 그런 사람이 있다. 

그럼 옆으로 쳐다보면서 동정 어린 눈빛으로 몸이 불편한 듯 말한다. 

“힘드시죠?” 그리고 죽어도 자리는 양보하지 않는다. 

13.앞좌석에 아가씨가 앉아 있을 때 다가가 손을 잡으며 울면서 이렇게 말한다. 

“엄마! 이제부터 나 버리지마∼.” 

14.버스를 탈 때 운전기사 아저씨께 물어본다. 

“아저씨,이 차 우리집 가요?” 

15.버스 안에 사람이 한적할 때도 맨 뒷좌석에는 사람이 거의 다 탄다. 

그때 버스 중앙에 서서 거꾸로 돌아서 엉덩이로 이름을 쓴다. 

그리고 맨 뒷좌석에 있는 한 사람에게 말한다. 

“다음은 네 차례야.” 

16.버스 안에서 공책에다 18이라고 쓴다. 

그리고 옆에 있던 사람에게 이걸 어떻게 읽느냐고 물어본다. 

“십∼팔”이라고 할 것이다. 

그럼 이렇게 말한다. 

“욕쟁이….”   
 

[11번 원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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