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갑자기 생각난 잼났던 일입니다. 저는 와이프랑 이쁜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애기가 완전 장난을 심해서 재가 엄청 혼냈습니다. 그러니까 애기가 내가 무서워 다른데로 가다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박고 울었습니다. 애기 우는거야 뭐 항상 있는 일이니까. 아무렇지 않게 울지마라며 혼내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우는 애기를 달래다가 갑자기 놀라면서 말을 하는겁니다.
"애기가 침을 흘려!!!!!!!" "침을 왜 흘리지!!!!"
순간 흠칫 "왜.. 침을 흘려.." 이러면서 걱정하면서 애기한테 갔는데.
알고 보니 그냥 평소에 흘리는 침이었습니다. ㅋㅋㅋ 16개월된 애기가. 그냥 흘리는 침을. 넘어지면서 울고 하면서 흘리니까. 순간 흠칫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