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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8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이뿌이★
추천 : 4
조회수 : 8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27 00:27:22
허기-
허기가 진다.
고기를 집었다.
고기를 씹어먹는다.
허기가 진다.
술잔을 집었다.
한가득 부어마셨다.
허기가 진다.
향불을 피웠다.
한참을 바라보았다,
허기가 진다.
아내를 보았다.
어디가 아픈가보다.
목이 메인다.
가슴이 아프다.
어디가 아픈가보다.
방금 팍떠올라서 썻는데
첨쓰는 시라 창피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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