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하는 생각이 있다.

민주당놈들은 ㅂㅅ인가?

매번 당하면서 또 바보짓에 당할 줄 뻔히 알면서 바보짓을 또 하고 한나라당에게 호구짓을 하는지...

왜 그럴까 생각해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 지지자도 민주당은 그냥 ㅂㅅ으로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현실이다.

그럼 왜 민주당은 그냥 ㅂㅅ처럼 보이는 것일까?



그런데 그걸 지금 오유 사람들이 하고 있다.

일베인들이 말을 잘 하면 알아들을 것 같은가?

그네들은 지금도 어떻게 하면 오유놈들 비이냥 거릴까, 조질까, 욕할까, 싸울까 이런거 고민하고 있다.

일베 베스트글의 1/5 정도는 오유 욕하고, 어떻게 하면 오유 공략할 수 있고, 오유 비이냥 거릴까 하는 글들이다.

끔찍하지 않나?

이걸 알고 있어도 사람들은 설마 설마 한다.

특히 #####이라는 사람이 쓴 글은 얼핏 보면 '그럴까?' 하는 고급 기술을 쓴다.

'일베에서 온 어그로는 무시하시긴 하시더라도
그 글에 나와있는 자료까지 외면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좋은 자료 나쁜 자료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이 신문 저 신문 읽는것도 그런 의미이고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일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이전에 쓴 글을 보면, 일베인은 거의다 사실에 근거한 논리로 정중하게 토론을 하는 사람이라고 옹호를 기본으로 두고 가는 사람이다.



일베인은 철저하게 오유를 테러하기 위해, 비이냥 거리고 욕하기 위해서 건너오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테러를 하려는데 의외로 내 화풀이 대상들이 방어가 굳건하다.

여기서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 많이 나오는, 철거하면 갈 곳이 없어서 버티는 사람들에게 조폭이 몰려오고 그 앞에서 사람 좋은척 하면서 좋게좋게 해결하자고 하는 족속들...

얼핏 듣기에 논리는 맞다.

좋게 대화로 해결하자는데 당연히 옳은 말이고 반가운 말이다.

그런데 뒤에는 조폭들이 대기하고 있다.

오유인들은 정신차리고 위와 같은 말에 넘어가는 민주당같은 QT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주당 같은 놈들과 동급이 되는 길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위와 같이 '일베도 들어줄 만 하지 않을까?' 라는 말에 넘어가서 "우리 일베 의견도 들어보자."라고 외치는 것이다.

당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면, 그냥 꾸준히 무시하고 그네들이 하는 것 처럼 IP 신고하고 반대하고 차단해서 몰아내야 한다.

일베인은 어디까지나 오유를 욕하고 비이냥 거리기 위해 달려드는 것 뿐이다.

예기 좀 하자는 #####이라는 일베인이 오유에 쓴 글에도 지금 추천22 반대9 가 달려 있지만, 일베가서 오유인들 이야기도 들어보자고 이야기 해 봐라.

그냥 쓰레기 취급당한다.

착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베인이 원하는건 오유의 식민지화, 자기 자신에 맞게끔 개조시키는 것이다.

자기 의견 좀 들어달라 이런게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주적 북한 개놈들의 목적이 한반도 적화통일이다.

일베인들의 목적 또한 오유 식민지화이다.

일베인들을 믿고 대화하자는 식으로 나아가는 것은, 북한을 믿자는 미친놈들의 말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저들은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들어왔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북한관계는 형식적으로 웃고 지내면서 수틀리면 북한을 쓸어버릴 수 있도록 꾸준한 국방예산 증가와 군사력 증가를 통해서 평화를 유지해야 하는 것 처럼,

일베와의 관계도 형식적으로는 들어주는 척 하면서 꾸준한 차단과 반대만이 오유를 지키는 힘이 될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