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방연구원 김태우 박사 주장(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의 핵사용이나 핵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대통령직속의 전략군(특수부대)을 창설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김태우 박사는 14일 열리는 해군의 함상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논문을 통해 "북한의 핵사용이나 핵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응징보복전력이 확보돼야 한다"면서 "대통령 직속으로 전략잠수함과 이지스함, F-15 전투기 등으로 구성되는 1만여명의 전략군 창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