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경험하고 오유 연애 게시판 둘러보다가 영화 500일의 썸머 보라는 글이 있어서 봤습니다.
방금 막 오유 영화 게시판에 물어봤는데, 영화 게시판보다 연애 게시판이 더 핫한 거 같아서 똑같은 내용 씁니당..
영화 보고, 인터넷에 리뷰 다 보고도 썸머 못된 사람이네 더 화가 났습니다.
이 영화가 왜 인기 많은 영화인가 생각하고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한 번 더 보기전에 몇가지 궁금합니다.
1. 썸머는 왜 사귀면서 '나는 진지해 지기 싫어 가볍게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 이미 톰을 만나기 전부터 다른 남자와 만남이 있었고 결국 그 남자와 결혼한건가요??
2. 톰이 그렇게 헌신적으로 사랑을 해주었는데, 썸머와 톰이 헤어지는 장면이 없었어요 뭐 때문이 였을까요?? '추측 해봐라' 하는 감독의도인가요??
3. 썸머는 성장과정에서 안좋은 일들이 많았다는 내용을 관객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게 썸머의 잘못된 사랑을 관객이 이해해줘라 이런 감독의 메세지 인가요??
하 지금도 화가 나에요. 이 못된 여자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