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사람이 나같은 놈을 좋아할리가 없어'
라는 클리셰는 참 뻔하지만서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실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해서 사귀냐, 사귀기 때문에 사랑하냐
사랑하기 때문에 구해줄거라고 생각했냐, 구해줬기 때문에 사랑하냐 등등의 어려운 이야기를 떠나서라도
쓸데없는 지레짐작은 오히려 그 상대에게 실례죠.
상대는 그런 놈을 좋아하고 있는건데 말입니다.
코요미나 하네카와나...그런면에선 참 바보 같다고 생각.
센죠가하라와 사귀는 것 자체는 뭐 어쩌겠어 싶지만서도-서로 타이밍을 놓친 관계라고 생각함. 굳이 비교하면 초속5cm 마냥?
무지가 정당화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함.
근데 또 걱정되는 건 일주일간 친구에서도 이럴 거 같은데...젠장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