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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불행한 男의 삶
게시물ID : humorbest_23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잔의여유
추천 : 18
조회수 : 1822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25 01:29:26
원본글 작성시간 : 2003/10/30 22:24:06
이름은 스티븐 비게라(Steven Bigera)

비게라 그는 잉글랜드 출신으로서

1928년5월 13일 생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야기...

1943년 그는 아스날이라는 클럽에 유소년으로 발탁된다.

그의나이 20살때는 팀에게 없어서는 안될 큰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21살 부모님 돌아가심

22살 갈비뼈 골절(경기중)

23살 벼락맞음

25살 드디어 재기!

26살 결혼에 골인

27살 곧바로 이혼

28살 형제의 죽음

29살 보증을 잘못서서 쫄딱망함

30살 폐암진단 받음

31살 폐암을 완치함

32살 선수복귀

33살 계단에서 굴러 두개골 파손

34살 왼쪽손목에 총 맞음

36살 막바지 선수생활중 인대 절단됨

38살 은퇴

39살 코치생활

40살 폐암의 재발

44살 폐암완치

45살 감독생활함

46살 식중독으로 고생

47살 벼락을 또 맞음 (평생 한 번도 안 맞을 벼락을 2번이나-_-)

48살 집에 도둑이 들어서 3천만달러짜리 보물을 뺏김 (자그마치 360~390억 짜리 보물-_-)

49살 집에 큰불이남

50살 감독직 해고

51살 노숙자 생활

52살 억울한 누명으로 살인혐의가있어 징역10년선고

62살 출소

63살 조그마한 인쇄소 공장에 취직

66살 인쇄소 사장됨

67살 사회에 돈 헌납

70살 명예퇴직

71살 늦깍이 재혼

73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됨

74살 폐암으로 사망

실존 인물..

가장 총명햇엇던 맨유 구단주라고 평가받는 인물이 맞는지요? 
그리구 67살부터는 존경받는 삶을 살아온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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