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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3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격★
추천 : 7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2/22 01:43:45
1. 제목 미상
취한 외로움에 별을 헤어본다
먼 별이 내 것일까
내 별이 먼 것일까
새벽의 타성에 젖어 글을 서내린다
울렁이는 마음으로
다가온 저 고독함에
넌지시 물어본다
먼 별이 내 것일까
내 별이 먼 것일까
2. 제목 미상
나즈막한 둥근 달은
환히 웃는 우리 엄마
그림자가 자꾸 밟혀
훌쩍이는 꼬마 아이
3. 먼 하루 끝에서
난 하늘을 내린다
도화지 위에 앉은 세상
새하얗게 웃는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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