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님. 일단 제가 아까 저 아래 쓴 글은 더 아래 쪽에 게시물들 보면 IP신고 가지고 뭐라고 하는 글들도 많고. 일베인들이 자꾸 오유에서 IP신고 더 남발하지 않았냐는 글들 보고 쓴 글입니다. 실제로도 남발 많이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으로요. 일단 저도 많이 당해봤으니까. 꼭 정치색 없더라도 일반적인 글에도 많이 당해봤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걸로 욕합시다. 라고 한거고요. 저도 정확한 상황을 인지 못 하고 말 한건데 그건 제 실수가 맞고요. 저는 저렇게 쓴 글에 사람들이 자세한 현 상황이라도 이야기 해줬다면 바로 수긍했겠지요. 하지만 날것님이 바로 막말을 뱉으셨으니까 저도 욱 해서 이렇게 까지 썼고요. 다른 분들 리플보니 순 비꼬는 말투밖에 없어서 더 열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날것님 이야기가 맞습니다. 당연히 그들은 그들만의 정치색과 방식이 있고, 오유는 오유대로의 정치색과 방식이 있지요. 제가 그 글 전에 쓴 글에도 그렇게 썼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분의기가 있는데 다른 색을 가진 곳에 가서 깽판치는건 깡패죠. 그리고 제가 위에 쓴 것 처럼 노무현에 대해 쓴 것은 진실이 아닌게 아닌 노무현 정권 때 실제 행해졌던 비정규직법 개정안에 대한 글이었고. 실제 이것으로 인하여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내려간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아시겠지요. 비정규직은 언제 잘려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알바와 비슷한 위치밖에 안 됩니다. 저는 저의 가정이 있습니다. 날것님도 가정을 꾸리시는지 모르겠는데 가정을 꾸리는 입장에서 보자면 어느날 아침 내가 비정규직이 된다면 그건 엄청난 일입니다. 그리고 그 글 쓸 당시 제가 철거민이었는데요. 철거민들 안 그래도 보상 없이 쫓겨나는데 노무현 정권 때 쐐기를 박는 개정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 썼는데 당시 이유 없이 반대와 신고먹은거고요. 그리고 저도 그냥 거기서 끝냈고요.
또, 제가 이 글 쓸 때 몇번이나 강조했지만 애초에 그냥 좋게 사과만 한번 하셨어도 저도 별 다른말 안 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