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피티 받으면서 80kgs -> 69kgs 까지 몸무게를 줄인게 2011년도 였고...

 

그때는 정말 제가 생각해도 몸이 대단했었죠...(아마 제 생애 젤 좋은 몸을 가졌을 때 같네요..)

 

2012년 부터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운동을 못하고 스트래스 및 잦은 술자리로 인하여 운동 그만둔지 4개월 만에 80kgs을 다시 찌웠네요..

 

현재는 새로운 일을 하려 회사를 그만둔지 6개월 정도 지났고...몸무게는 날이 갈수록 최대치를 찍고 있습니다..

 

뭐 다이어트 해야지~ 운동해야지~ 란 나약한 생각 때문에 아직까지 살을 못 빼고 있는데..드디어 일이 터졌네요..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그저깨 까지는 일어나지도 못하겠더군요...그래서 겨우겨우 다리만 쓰면서 움직였었는데...

 

중요한건 허리는 지금 전혀 안아픈데...발목이 퉁퉁 부웠습니다...(예전 중학교때 운동부여서 왼쪽 발목을 많이 삐끗 하고 부러진 적이 있어서 왼쪽 발목이 많이 약한 상태 였습니다..)

 

전혀 무리한 운동도 한 적이 없는데 하루새에 발목이 퉁퉁 부워서 걷지도 못할 정도가 되었네요...

 

병원가서 진료 받는 결과...무리한 발목 스트래스로 인해서 부웠다네요....(발목이 몸을 지탱 못한다고 합니다-_-)

 

나이도 30대 중반이고...건강 생각할 나이도 된거 같고...

 

트레이너님 말들로도 남자의 몸은 30대에 완성 된다는데...저의 30대는 골골 대고 있네요...

 

솔직히 어떻게 다이어트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음식은 어떻게 해야 될지도...참...고민이 이것저것 많습니다..

 

그냥 막말이라도 좀 던져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ㅠㅠ

 

지금 발목 아픈건 정말 제 자신에 엄청 화가 나네요...움직이지도 못하겠고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