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가 있는데... 내용이 좀 그래서 다른 시를 하려고 생각 중이긴 하지만

나름... 나름 좋아하는 시라서 의견을 묻고 싶어요

음... 학생인데 이 시가 왜 이렇게 쓰였냐고 물으신다면... 음....ㅋㅋㅋㅋ 당시에 좋아했던 상대가 성인이었기 때문에...

본삭금은 부끄러워서 못 걸겠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쓰는데도 손가락이 오그라듭니다.

대신 답글은 그때그때 확인할게요

-----------------------------------

당신이 술 취해 나에게 연락했으면 하는 상상을 한다

딱 이 시간대, 혹은 두세 시 경이 좋겠다

당신은 당신이 건네는 알코올에 한껏 취해 내게 연락을 한다

그래, 전화보다는 문자겠지

비틀거리는 손가락으로, 내 생각을 했다고 말을 걸면

나 또한 한껏 그러했다고 대답하겠지

그런 상상을 하곤 해

이루어지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