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답니다

저구름 타이어로 연비를 개선했지만 이 타이어 때문에 브레이크 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위급 상황에서 잘 작동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네요

그리고 가스에서 전기로 동력원이 전환될 때 저속에서 차체가 흔들린다는 점도 지적…

미국 수치로 따지면 소나타 하이브리드 연비가 33마일로 가스 모델인 27마일 보다는 높지만

그 여섯 마일 차이가 브레이크 늦게 걸리는 위험을 무릅쓸만한 가치는 없다고 했다네요

연비도 중요하지만 브레이크가 빠르게 작동하지 않는 건 확실히 문제인 듯

기름 값과 목숨 값을 바꿀 수는 없으니까요

수출용에도 이런 문제점이 있는데 내수용에도 같은 문제점이 있을지 아니면 더 심한 문제점이 있을지…

현대가 친환경 차량을 선보이고는 있는데 이런 기사를 보면 아직 기술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기아의 레이나 르노삼성의 sm3 전기 모델이 공기관에 납품된다고 하던데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쉐보레 볼트 같은 전기차도 국내 시장에 양산되면 좋겠네요

전에 뉴스 보니까 하와이에서는 충전소 같은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고 하던데…

우리 나라도 이런 인프라를 구축해서 친환경 차가 하루빨리 보급되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