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예능에 대한 생각..(최근 jtbc 예능들을 보면서.)
게시물ID : tvent_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종달
추천 : 11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06/04 02:14:32
 
'저년은 예전에 일진이었다는데 저렇게 순진한척하네? 완전 여우같아 보기싫어'
 
 
 
 
 
여느 논란들....어떤 사태.... 어떤이의 본모습...실체...
 
 
참 요즘은 굳이 이런것까지 알아야하나 싶을정도로 정보홍수의 시대인것같다.
 
알아버렸으니 또 연관짓게 되고.
 
 
 
 
 
그와중에 jtbc의 요즘 예능들은 온전히 나에게 즐거움만을 제공해주는것같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냉장고를부탁해..비정상회담...종영한 나홀로연애중..
 
그리고 오늘 '크라임씬'을 보고 괜히 진지빨아본다.
 
 
 
 
 
 
이런게 '예능' 아닌가 싶다.
 

여느 리얼버라이어티의 '사람'에 초점이 되어있는게 아닌,
 
제작자가 설정한,  '컨셉'이 중심이라는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컨셉이 명확하게 정해져있고, 출연진은 그 컨셉을 충실히 이행하다 자연스레 어떤종류의 재미를 발산한다.
 
크라임씬에 할애한 1시간이 정말로 즐거웠고 아무 생각없이, 온전히 즐거움을 얻어간것같다.

 
예능이란 이런게 아닐까??
 
 
 
 

아~ 저사람은 인성이 별로래~, 원래 성격이 어떻데~, 진정성이 어쩌고저쩌고..
혹은 감동과 의미....
 
정말 웃기는말이 아닌가싶다. 예능은 재미다. 그게 최상위개념임이 틀림없다.

'그래... 이 1시간이 정말 즐거웠어. '
 
이생각만 할수있었으면 한다.   그냥 즐거워지고 싶었기에 예능을 본거다.
 
 
 
 
 
 
즐거움을 위해 할애한 시간의 결과물이
 
어떤것에 대한 걱정이라니
  누군가의 비난과 비판이라니.
 
그건 정말 손해아닌가?    
 
 
 
 
 
리얼버라이어티의 홍수속에 '출연자'의 모든것에 너무 집중하고있었던것 같다.
 
 
나는 그냥
 
 pd라는 예술가의 '작품'을 보고
 
 즐거워지고싶었던게 전부였는데.
 
 
990117994_8fd1bd76_3547101438_a11539bf.gif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