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아니구 그냥 친구이지만.. 마음속으로 좀더 특별한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런데 얘가 요즘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인간관계도 그렇구 돈문제도 그렇구 학교도 다르고 멀리 살아서 자주 볼수는 없지만 좀 더 잘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커요! 하지만 제가 아직껏 남자를 사귀어본 적도 없고 남자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서..ㅠㅠ 그냥 옆에서 힘내! 하고 서투르게 위로를 하려다 보면 더 불편하게 만들 것만 같아요.. 특히 돈문제는 잘못하면 자존심을 상하게 할 것 같아서 더 걱정이에요 ㅠㅠ 너 저번에 돈 없다구 걱정이라구 했잖아~ 괜찮아~ 내가 쏠게^^ 라고 이야기 해도 나는 좋은 의도에서 한 말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특히 남자라면 또 자존심이 상할 것도 같구요.. 인간관계에 대한 걱정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어떻게 곁에서 힘을 줄 수 있을지 ㅠㅠ 도와주세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