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또 게임을 추천해봅니다.
1. Convoy
조작감도 구릴거고, 한글 미지원에, 로그라이크 방식이라 빡칠게 분명합니다.
한참을 기다리고 있지만, 세일대열에 합류하지 않아, 아직 구매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극한의 난이도와 죽으면 끝나는 로그라이크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게임은 자원관리와 강화, 텍스트 형 선택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One Step from Eden
록맨 에그제를 오마주하여 만든 게임이며, 한글이 지원됩니다.
4x4 칸의 필드 2개에서 전투가 이루어집니다.
덱 빌딩과 컨트롤 요소를 중점으로 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적의 패턴을 이해하고 피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스킬(덱)을 이해하여 적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발자 또한 깨기 힘들다고 말한 이 게임, 도전욕구가 강하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3. What the Golf?
병맛게임으로 1회성 요소가 강하긴 하지만,
시간때우기 좋은 게임입니다.
4. Minecraft Dungeons
한국닌텐도에서는 발매되지 않았고, 외국판으로 구입하여야 하나, 한글이 지원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템의 종류가 적어 혼자 즐기기엔 심심한 면이 있습니다.
레벨을 올리고 무기를 강화하며, 더 높은 난이도를 깬 뒤, 아이템을 찾아가는 핵앤 슬래쉬 입니다.
스위치로 즐기기엔 컨트롤은 불편함이 없었지만, 핵앤 슬래쉬 게임답게 후반엔 전투방식이 고정화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높은 난이도로 설정해 놓고서 친구나 가족과 협동하여 해야 비로소 재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가격만큼의 값은 하니 구매망설이지 마시고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5. Xcom 2
저번 주에 출시된 게임으로, 타 국가와 한국 닌텐도와 가격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컬렉션 버전으로 나왔으며, 당연히 한국 출시인 만큼 한글지원입니다.
누워서 즐기기 딱 좋은 전략게임입니다만,
다소 한판 한판이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
급하게 이동이나 지형선택을 하면 원하는 칸으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차분히 오랜 시간 즐기기 좋은 게임이며,
할인을 기다리셔도 곧 외국 이샵에서 할인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 Outer World
6월 5일 출시 예정으로, 한글 지원입니다.
저는 플스로 이미 즐겼기 때문에 구입할 예정은 없습니다만,
스토리에 대해서는 각각의 의견이 달라, 딱히 이렇다 할 말은 없습니다.
대신 FPS형식의 전투와, 대화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폴아웃이라고 생각하고 한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세계관도 다를 뿐 아니라, 시스템도 다르고, 폴아웃 뉴 베가스에 비해 특성별 숨은 선택지가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폴아웃을 좋아하시는 게이머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