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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된장녀 운운하는 오유인들 보시오..
게시물ID : humorstory_1248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orbs
추천 : 2
조회수 : 11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9/11 22:17:54
여친이 아웃백 사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밉고 아니꼽나..

진짜 힘들게 일하고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 하려고 오유 왔더니 왠 아웃백 아웃백 아웃백 지랄들인가..

여자들은 남자들하고 달라서 아웃백이나 스타벅스 같은데서 밥 먹어야 즐거운 거다..

솔직히 여태껏 만난 여친들.. 한번도 아웃백에서 계산하는 거 못봤다.. 이건 확실히 여자들도 문제가 있다..

하지만 내가 먹고 싶다면서 소주에 삼겹살 사달라고 할 때..
정말 돈이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안 사준 여자도 없다.. 한명도 없었다..

소주에 삼겹살 먹어도 한 2만원 이상은 나오는데.. 나도 된장남인가..

아웃백은 된장녀가 아니다..

진짜 능력도 안되는 남친한테 명품백 사달라고 깝치는 여자나 되면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여자.. 최소한 나는 한번도 본적 없다..




이상 저도 유머가 아니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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