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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1일차 소감..
게시물ID : wow_23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레이나
추천 : 5
조회수 : 11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31 00:31:01
계기는 밑에 글에도 쓰여있지만 하스스톤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궁금해서...

밑에 제가 쓴 글에 보면 나오지만 모 분의 추천으로 헬스크림의 호드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니까 작년에 와우 10일 무료를 이미 써버렸더라구요. 
그래서 게임을 하려면 결제를 해야겠는데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결제를 한다는데 부담을 느끼긴했지만..
그래도 이미 게시판에 글을 쓰고 댓글을 달아주신 분이 계시니 걍 시간되는대로 꾸준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한 달 끊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종족은 판다렌(오로지 귀여워서). 직업은 현재 냉법. 렙은 25.

아무튼 해보면서 느끼지만 이래서 와우가 인기가 많구나 하는걸 느꼈네요.
최적화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긴했지만 이런건 잘 모르겠고(집 컴퓨터가 와우의 사양을 훨씬 뛰어넘어서 -_-;);
그래픽이 나온 년도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좋아서 놀랐네요.
몹 잡는 느낌도 나쁘지 않고 퀘스트들도 재밌고 스토리도 재밌고..

다만 나온 시기가 있어서 그런건지.. 불편한 점들이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부분을 게임에서 설명안해줘서 처음엔 우편함을 어떻게 쓰는지도 몰랐고 퀵슬롯 스킬바꾸는것도 15렙인가 되서 알게 된..ㅠ
그리고 오그리마에서 와이번 타려다가 10분정도를 해매기도 하고요,..
맵 자체도 엄청 광활해서 탈것이 생기기전인 20렙까지 진짜 현기증이.......

게다가 필드몹이 많지 않아서 10렙대에 필드몹 잡는 경쟁하는데 홧병이 많이 생길뻔. 
그거만 아니더라도 렙 많이 올렸을거 같은데...

사실 이 부분은 어찌보면 와우 이후에 나온 게임들이 와우의 기본 시스템을 가져오면서 개량해서 만든 게임들이 많았기때문에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
납득을.. 하긴 개풀. 난 그런 게임들 해본적이 없는데 -_-

아무튼 하면서 느끼지만 워크래프트 세계관이 정말 놀랍도록 크다는걸 느꼈네요. 
하스스톤때문에 시작했지만, 게임 내내
'왜 이런 녀석들이 하스스톤에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오르쿠스 이야기는 감동이 ㅠ.. 

아무튼 일요일 새벽에 시작해서 일요일 내내 했는데, 결제에 대한 후회는 일단 생기지 않네요.
첫 직업으로 하고 있는 마법사를 얼른 키우고나면 그 다음엔 하스스톤에서 주로 플레이하고 있는 흑마법사를 와우에서도 꼭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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