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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뱅이 정당하냐를 논하자는 게 아닙니다.
게시물ID : baseball_233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메테르
추천 : 4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5/27 01:30:03
자꾸 싸우기도 지치네요.
애초에 이렇게 작뱅 욕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비매너를 구분하는 기준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 의도성이 있냐 없냐
2. 상대가 다칠 위험이 있느냐 없느냐

뭐 이 두 가지 중 하나만 들어가도 규칙으로는 옳은 지 몰라도 좋은 플레이라고 할 순 없겠죠.

삼팬 한 분이 윤석민 이야기를 하셨는데,
윤석민의 경우 의도성도 없었고, 애초에 공을 던진다는 게 상대방에게 다칠 위험이 있는 거니까 비매너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민은 가루가 되게 까였죠. 홍성흔과 조성환을 다치게 했으니까요.

반대로 김상현의 경우는 상대방이 안 다치게끔 했음에도, 의도성 때문에 sk팬들에게 까였지 않습니까?


작뱅의 경우는 하물며 1,2번에 다 해당됩니다.
의도성도 있었고, 김선빈이 다칠 위험도 있었죠. 
작뱅이 틀린 플레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옳아요. 
그러나 선수가 다칠 뻔했는데, 자꾸 엘팬들은 정당하다고 하네요.

애초에 수비방해의 경우는 조심해서 하는 게 상식입니다.
이용규의 경우도 수비방해 할 때는 팔을 휘젖거나, 아니면 일직선으로 슬라이딩하죠.
작뱅은 발의 방향을 바꿨는데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멀리서부터 김선빈을 향해 일직선으로 온 것도 아니구요.
어쨌든 참 씁쓸하네요.

의도적으로 행한 플레이에 다칠 뻔 했는데도 정당한 플레이였다는 것만 주장하는 게 참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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