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에 아버지를 보고 놀라는 차도현..
정확히 말하자면 신세기인데
꾸준히 드러나긴 했지만 신세기는 외강내유형이네요.
괜히 짠해짐.
학대를 차도현의 인격이 받고 그 다음에 신세기가 나온 것이 아닌
학대를 받으면서 대신 학대당할 신세기의 인격이 탄생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2.
신세기의 손동작.
제가 심리학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른 만화나 창작물에서도 보면 학대 가해자의 버릇(손동작, 말투)을
닮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 부분을 보고 학대를 받은 것은 차도현이 아닌 신세기라고 느껴졌네요.
제가 대충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른 인격 자체는 학대받을 당시에 생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