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글대로 사랗이랗 닿는게 너무 싫어요..

친한 사람은 괜찮은데...모르는 사람이나 그냥 얼굴만 알고 인사만 하는...그런정도의

사람이랑은 닿는게..뭐랄까. 구역질 나네요.

살짝 옷깃이라도 스치면 기분이 나빠서 괜히 옷을 털기도 하고...

사람이랑 닿는게 싫어서 붐비는 시간대의 버스나, 지하철, 사람 많은곳은

정말 싫어요..

오죽하면 학교에 가는데 사람들이랑 끼여서 타기 싫어서

보통 애들의 등교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나가요;

킁;;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이거 상당히 짜증나네요;

어차피 세상 살려면 여러 사람과 닿게되지만....

이런말도 있잖습니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그래서 쓸데없는 인연이 생긴다는 생각이 들어서 접촉을 자꾸 피하게 되네요.;;

ㅋㅋ 아 정신과라도 가봐야 하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