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시절 양판소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저에게 판타지소설의 종지부를 찍게 해 준 소설입니다.
이 책을 읽은 이후로 더이상 다른 판타지소설을 볼 수가 없었네요.
왜이렇게 흥행하지 못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작품
시대만 잘 만났더라면 정말 국외로 까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농촌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카셀이 강력한 기사단의 정예인 하얀늑대들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이며
세력의 균형이 적절히 밸런스를 이루고 있어 허무하거나 맥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참신한 주인공에 적,아군 가릴 것 없이 매력적이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에
짜임성 있는 스토리, 수많은 떡밥과 떡밥회수까지 몰입력도 상당합니다.
다읽고 최근 연재완료된 외전까지 완주하면 금상첨화입니다.
정말 기억에 깊에 각인되어 있는 소설인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추천해보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