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집술의 말로;;
소주 한병반과 맥주한캔 먹으면서 2시간짜리 영화를 봤술.
아침에 일어나니 오후 1시ㅋㅋㅋ 다행히 수업은 없어서 맘편히 누위서 자기전까지의 일을 곱씸어봤술.
소맥 마지막잔 이후로 기억이 흐물흐물~
영화 마지막내용은 기억이 없술ㅋㅋㅋㅋㅋㅋ
거울을 보니 눈기 쌔빨개서 셀프서프라이즈 당행술.
속은 속대로 배리고 막 음료수마시고싶어서 죽겠는데 냉장고엔 우유밖에 없술ㅠㅠ
누구는 혼자술먹는게 궁상맞다거나 생소하다 하지만 나한테는 디게 자연스러운일이술. 슬퍼해야하나 자랑스러워해야하나 햇갈림ㅋㅎ
암튼 술게님들 오늘을 불금이술. 화이팅하고 다같이 잔들 부닥치면서 꼴깍꼴깍 살면서 맛보는 쓴맛들 흘려보내시길 바래요
저는이만 음료수사러 술술 나서봐야 겟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