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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951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날저날이날
추천 : 13
조회수 : 85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28 05:26:17
사람없는 시간대니 게시판 구분없이 막 쓸꺼야 아아아악
12월24일이 우리 호돌이가 나올 예정일이었는데
애가 나올 생각이 없는지 진통도 없고 해서
아빠 될 사람의 욕심으로 이번 년은 좀 넘겼으면 하는 바람이었음
아무래도 성장발육이 뒤떨어질까 걱정되더라구!!!
그런데 어제 오후에 병원와서 태동검사랑 양수 수치를 보는데
양수가 많이 없어졌다는거야 악악악
그래서 부리나케 집에바서 패드랑 애기옷이랑등등 챙겨서왔는데
4인실이 산모쓴기엔 정말힘들겠더라구
유도분만하니까 마음도 심난할것 같고
그래서 일인실 입원시키고 오늘 새벽 다섯시에 촉진제 맞기로했어
애기 태어날 때 옆에서 잘 지켜주려고 촉진제 맞기전까지
잠을자야했는데 벌써 이시간임
이 세상의 모든 오유인님들아
우리애기 잘 나오도록 그리고 옆에서 내가 잠 잘 참아서
부인에게 힘이되도록 기도좀해줘요
마음으로 일 이초 비는건 많이 어렵진 않으니까
꼭좀부탁해요ㅠㅠ
커플은 미워해도 부부에게는 관대할거라 믿고
전 분만실갈준비할게요
세상의 모든 오유인님들아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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