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독도는 한국땅 입니다.” 한국으로 유학(?)온 일본 원숭이들이 ‘독도 지키기’ 공연을 연다. ㈜원숭이학교(교장 정비원)가 5일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옆 복돌이동산에서 봄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20여 마리의 원숭이들은 신입생 인사 배우기와 재주넘기, 물구나무서기 등 체력단련을 비롯해 산수와 인사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 학교 수업은 오전 11시를 비롯해 오후 1시, 3시, 5시까지 하루 4차례 50분씩 공개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서는 일본 닛꼬 원숭이학교 출신 원숭이들이 독도사진을 배경으로 독도 망언을 한 일본인들을 대신해 사죄의 절을 하고,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의미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 학교에서는 텔레비전 광고와 드라마에 깜짝 출연했던 스타 원숭이들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중국 기예단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원숭이학교는 전남 부안군에 본교가 있고, 지난해 과천의 서울대공원에 분교를 냈다.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문을 여는 원숭이학교 입장료는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이며, 수업 관람료와 공연료는 따로 내야 한다. 다만 5일 하루 동안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은 어린이는 거저 입장 할 수 있다. (02)503-0138.
앞으로 일본인을 원숭이라하지맙시다..ㅋㅋㅋ 원숭이가 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