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말 안했는데요? 9 :스레주 :2011/05/26(목) 22:21:08.12 ID:eOHluWpb39M 그리고 난 경찰서로 들어갔어 "아저씨" "아저씨아니라니깐" "짭새" "..." 거기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다니 훗 이놈의 인기란..
엄마가 그랬지. 난 명을 재촉하는 아이라고, 난 그때 엄마의 귀하신말씀을 새겨들었서야했어
10 스레주 :2011/05/26(목) 22:23:22.06 ID:eOHluWpb39M "잘못했어요.멋지고 아름답고 우리 나라를 지키시는 귀하신 경찰님." "널 거짓말죄로 체포한다"
그리고 난느꼈지!!! 이 경찰!! 재미있는 콤비가 될수 있겠구나 라고!!
12 스레주 :2011/05/26(목) 22:26:23.04 ID:eOHluWpb39M "그럼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글쎄" "형" "너 여자 아니냐?" "난 내 성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형" 그러면서 난 다리가 무척 아파서 의자에 앉았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그 의자ㅋㅋㅋㅋ 경찰아저씨들이 앉는 의자 ㅋㅋㅋ 그래서 그 경찰아저씨는 앞의 의자앉고 상황은 내가 경찰 취조하는듯한 느낌? 14 :2011/05/26(목) 22:27:18.99 ID:CAjt+h81lDU 왜 거기 앉은건대ㅋㅋㅋㅋ 16 스레주 :2011/05/26(목) 22:28:52.89 ID:eOHluWpb39M 나는 킥킥거리면서 옆에있던 A4용지과 펜을 앞에놓고 책상을 쾅쳤어
"이봐 당신 정체가 뭐야!" 라고
그리고 한 여경찰의 웃음보가 터졌어 "얘 너진짜 웃긴다. 사탕먹을래?" "날 어린애로 보세요?!! 전 초코맛이 아니면 취급안합니다!!"
어느덧 사탕막대기 버린일은 안드로 메다에 18 스레주 :2011/05/26(목) 22:31:28.68 ID:eOHluWpb39M 그렇게 난 초코사탕을 얻어먹으며 경찰을 취조할려고 했는데 한 경찰 아찌가 "여긴 들어오면 안되" 하면서 의자를 밀어서 취조하는곳에 앉혔다.
19:2011/05/26(목) 22:33:12.41 ID:X2WeOtN92QA 왜 초코맛만 취급해!!! 다른 맛도 맛있다고!!!!! 20 :스레주 :2011/05/26(목) 22:33:34.85 ID:eOHluWpb39M 그러면서 나는 아. 나 혼나겠구나 싶어서 다시 책상을 쾅하고 쳤어 쾅!! "당신들 내가 누군지 알아? 난 새나라의 파릇파릇하게 솟아나는 아름다운 청소년이라고!"
"점심먹었니?" "아뇨 안먹었는데요"
젠장. 휘말렸다.
21 : :2011/05/26(목) 22:35:43.82 ID:X2WeOtN92QA 경찰들도 좀 정상이 아닌거같은 느낌이야ㅋㅋㅋ 22 :스레주 :2011/05/26(목) 22:37:08.27 ID:eOHluWpb39M 참고로 오늘은 개교기념일이였어
"너 학교왜 안갔어" "오늘 개교기념일인데요" "아 그래?.. 참 너 쓰레기 경찰서 앞에서 왜 버려" "버린거 아닌데요 박았는데요" "왜 박아" "나무가 가렵다고 긁어달라고 해서 박아줬어요" ",...힘들지? 공부하는거?"
그리고 경찰의 그 눈빛을 잊지못하겠어 25 :스레주 :2011/05/26(목) 22:40:02.45 ID:eOHluWpb39M >>21 경찰들도 심심했던 모양ㅋㅋㅋ
"아 그래도 재밌는 애네요 너 이름이 뭐니?” "제 이름 비쌉니다 "
그말에 여경찰언니 미친듯이 웃으면서 포도맛젤리를 꺼내면서 주더라고
"자 이거면 되?" 근데 더웃긴건. "그거 내껀데!!!" 하면서 절규했던 경찰이 한명 있었지. 27 : :2011/05/26(목) 22:41:16.64 ID:Qd2NANX27B6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규는 또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 :스레주 :2011/05/26(목) 22:41:40.82 ID:eOHluWpb39M 그래서 나는 도도하게 걸어가 젤리를 건네면서 "훗 애송이 나랑 물물교환을 하지 않겠는가?"
꿀밤한대 맞았다. 아팠어. 32 :스레주 :2011/05/26(목) 22:43:59.13 ID:eOHluWpb39M 그때 경찰이 총 5명있었어 경찰 아찌랑 경찰언니 포도젤리경찰 그냥 웃고있는경찰과 컴퓨터로 뭔가를 작성하는 경찰 한명
그리고 문이열리면서 경찰한분이 마시멜로를 흔들면서 들어오셨다
젠장 이곳은 왜이렇게 먹을게 많은거야
33 : :2011/05/26(목) 22:45:14.09 ID:X2WeOtN92QA 유혹의 손길이 넘쳐나느군ㅋㅋ 34 :스레주 :2011/05/26(목) 22:46:21.12 ID:eOHluWpb39M 내가 좋아하는건 초코랑 마시멜로랑 아이스크림 그 마시멜로경찰이 날 발견했어 그리고는 마시멜로를 한웅큼 쥐어서 나한테 주더라궄ㅋㅋ "아 이거 먹으면 살 잘 안빠지는데.." "먹지마 그럼" "왜 이러십니까 형님 안먹는다고는 안했습니다" 36 : :2011/05/26(목) 22:48:32.24 ID:X2WeOtN92QA 결국엔 유혹의 손길에 넘어간건가ㅋㅋㅋㅋ 37 :스레주 :2011/05/26(목) 22:49:10.40 ID:eOHluWpb39M 그러면서 단숨에 먹어치우기 시작 ㅋㅋㅋㅋ "근데 쟤 왜 여기있어?" "쓰레기 박다가 걸렸어요" "쓰레기를 박아?" 나>>"그게 아니구영 전 단지 나무의 가려운곳을 긁어줬다니깐요"
그러면서 우물우물우물 "그래서 증거물은?"
증거물이라뇨.ㅋㅋㅋㅋ
나무에 계속 박혀있습니다 형님 38 : :2011/05/26(목) 22:50:49.49 ID:GcHIxCDTruM ㅋㅋㅋ범인만 처리하고 쓰레기는 처리안했어 39 :스레주 :2011/05/26(목) 22:51:15.80 ID:eOHluWpb39M "아." 경찰아찌가 나가서 사탕막대기를 가지고 왔지 "아저씨 그거 선물로 드릴께요 그거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겁니다 대대로 후손에게 물려주면 복이 올께.."
듣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렸어. 41 :스레주 :2011/05/26(목) 22:54:30.97 ID:eOHluWpb39M "허어억!! 대기야!!! 대기야아아~!!! 감히 우리 귀중한 대기를 지옥의 구렁텅이로 넣다니 이 나쁜 악다아앙!!!"
그렇게 소리치고있는데 가만히 웃고계시던 경찰이 점심을 시키시더라고 "그러니까.. 간짜장 2개에 짬뽕 1개 우동 2개랑.." "저는 그냥 짜장 곱빼기로" "그냥짜장 곱빼기요"
내껏도 얼떨결에 시켜버렸다 ㅋㅋㅋㅋㅋ
42 :스레주 :2011/05/26(목) 22:56:52.41 ID:eOHluWpb39M 시선이 다시 쏠리기 시작 "너도 먹으려고?"
젤리경찰 왜 이래 한번 만났으면 끝까지 가야지
"우리 대기를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렸잖아요" "야 다시 꺼내 씻어" "왜 이러세요 아마추어도 아니고"
나중에 알았지만 그 짜장 그 경찰이 사는거였다. 44 :스레주 :2011/05/26(목) 22:58:19.12 ID:eOHluWpb39M "마시멜로 경찰아저씨는 안드세요?" "난 먹고왔다"
그리고 다시 사탕막대기 사건은 날려보낸체 경찰들과 수다를 떨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장난이 아냐. 45 : :2011/05/26(목) 23:00:07.67 ID:X2WeOtN92QA 스레주도 장난이 아닌거같아ㅋㅋ 46 :스레주 :2011/05/26(목) 23:01:39.60 ID:eOHluWpb39M 특히 여 경찰언니 재밌었다 "참 너 이름" "아 제 이름은 '위성 12345 호' 입니다 간단하게 저멀리 별나라에 있는 위성 12345호 '라고 불러주세요" "더 길어졌잖아!" "어허 경찰아찌 얘기하는데 끼어들면 소방관 아저씨가 잡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