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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방금전에 쪽팔려 죽는줄 알았네..ㅠㅠ
게시물ID : humorstory_124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조선의A형
추천 : 2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6/09/12 13:21:35
난 지금 독서실이다...

밥을 싸왔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밥먹으려고 하는데...

하필 사람이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기달리까..그러기엔 너무 배고프다...."

갑자기 내 머릿속을 스치는 나의 빛나는 생각...
"그래!!계단에서 먹자..."

참고로 독서실은 6층이다...꼭대기..

위에는 독서실 주인집이고...거의 내려오는 사람 없다..

담배피는 장소로 가기로 결정했다...

생각만 해도 뿌듯하다...밥먹는다니까...ㅋㅋㅋ

그래서 올라가서 밥을 먹는데..

썅....여학생 한명...지금은 낮이니까 어른이다..

즉, 아가씨 한명이 올라오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난 얼른 다시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ㅠㅠ

아가씨 왈...
<span style=";"><font color="silver">
ㅋㅋ밥 마저 드세요...방해안할테니까..풋풋풋...
</font></span>
아..쪽팔려...ㅠㅠ

황당한 장면 하나...

아가씨 올라오더니만 담배를 핀다.....정말 맛있게 핀다...

그래서 난 배가 고프지만 담배를 한대폈다..

중요한건 배가 더 고파온다....밥먹고 싶다..ㅠㅠ



아쒸...독서실을 따른데 알아봐야 하는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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