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해외에 살고, 한국인 커뮤니티가 엄청 좁은 곳에서 삽니다 (영어 잘 한다고해도 한국사람들끼리만 옹기 종기 모여 살아서 그런지..)
우선 저는 수많은 선배들과 형님들 연애사, 결혼 하는 것 봐왔는데
저 포함 다른 사람들이 제일 싫어했던게 20대 후반 남자가 대학 신입생이나 20살초반 아이들 꼬시려고 하는 것 이였어요.
근데 작년에 제 친구가 26살이 되었는데 20살 여자아이가 너무 자기 스타일인데, 위 이유때문에
그런 사람으로 보이기 싫다고 엄청나게 노력해서 감정 숨기고 살고 있어서 위로 해줬거든요.
근데 이번주부터 제가 그런 경험을 하고있네요.
몇주전에 대학생 2학년을 봤는데 (전 27살 직장인..) 너무 제 스타일이고..
지금 제가 제 친구 상황인것 같네요. 물론 만날 일이 많아서 최대한 직접거리는 남자처럼 안보이도록 노력하고 모든 동생들에게 하듯이 장난도 많이 치고는 하는데.. (뭐 우선 동아리 라고 할까요 뭐 하는 그룹에 같은 소속이라)
아마 저도 몇달동안 마음 고생하다가 서서히 잊어버리겠죠.
그러다가 오유가 생각 나서 글을 적어봅니다.
해외에 살고 한국 못가본지 좀 되서 한국 분위기는 어떨진 몰라도
특히 여자분이 20대 초반일때 나이 많이 차이나는 남자가 관심을 보이면 어떻게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