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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게시물ID : gomin_257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셀루스
추천 : 23
조회수 : 3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28 18:05:18
매번 안좋은 글만.. 고민게시판에만 올리게 되는군요
다른분들께 죄송할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10월초에 실직을 했었습니다.
그후에 직장을 구하면서 알바를 하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공장 생산직 단기 알바였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못해 애먹고 있었습니다.
알바하던곳 10월분 급여는 나왔으나 11월분은 사정이 어렵다며 몇일뒤에 준다고 자꾸 미루더군요
그곳에서 16일까지 급여 못받고 알바를 했습니다만 저번주.. 회사 연락이 전혀안되길래
알아보니.. 부도나서 망했더군요
직원이 없어서 알바쓸만큼 힘든 상황인건 알았지만 그렇게 되니 답답하더군요
월급 못받고 있는 상황이고.. 뭐 회사 매각처리되고 나중에라도 받을수 있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알바로 일한탓에 밀린 월급 받는건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분들이 더 많더군요
사실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생활이 무척힘든상황이었고 생활비도 떨어져서 겨우 버티는 상황이었는데 저렇게 되고 나니
더이상 생활할 방법이 없군요.
26일날 원하던 회사에 취업성공을 했었는데 갈수가 없었습니다. 출근할 차비조차 없었거든요.
사정이 있어서 못가게 되었다고 전화드리고 한참 멍하니 있었습니다.

이제 곧 월세랑 빚 기타 세금등등.. 다 내야 합니다.
생활비도 없어 힘든상황이구요, 사실 너무 힘듭니다.

혹시 일당직으로 알바 필요하신분 계시면 연락을 주십사 하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산 사하구에 살구있구요.. 근무시간은 상관없습니다. 나이도 34살이라 많고.. 생활도 이렇다 보니
한심하게 보이시겠지만.. 전 아직 포기하고 싶지않습니다. 어떻게든 살고싶으니까요
하루짜리 반나절도 좋습니다. 금액이 작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다른직장을 다시 구할때 까지 겠지만..
당장은 생활할 돈도 없으니 어떻게든 무슨일이라도 해야하니까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그저 불쌍한 놈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구요.. 뭐 벌받는건지도 모르죠. 

하지만.. 혹시라도 사람이 필요하시면.. 불쌍한놈 도와주신다고 생각하셔서 일시키실 분은
연락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메일 주소 남기겠습니다.
혹 저같은 놈이 맘에 안들어서 욕을 하시더라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렇게 살아도 살고싶다는거.. 그건 이해해 주시기를..

[email protected]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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