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베스트
베스트30
최신글
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엄마
게시물ID :
humorbest_233385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봉달
★
추천 :
129
조회수 :
633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0 22:31: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0 22:05:18
이런 것들을 볼 때면 천천히 상상합니다. 텅 빈 집, 나 혼자 바닥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가 일어나 냉장고를 열어본다. 안에는 얼마 전 엄마가 해놓았던 반찬들. 음식냄새가 한데 뒤섞여 물씬 풍겨나온다.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번엔 방으로 들어간다. 정리되지 않고 흐트러진 시트가 고스란히 남은 침대 위. 천천히 숨을 들이쉬어보면 엄마냄새. 나 왜 소설쓰고 있니; 어쨋든, 그럴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요.
꼬릿말 보기
비공감 사유를 적어주세요.
(댓글 형식으로 추가되며, 삭제가 불가능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리스트 페이지로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