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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3 봤어요...;ㅁ;
게시물ID : freeboard_23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카루
추천 : 0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3/12/28 10:59:07
엠파스 지식인에서...불펌해서...조금 손봤어요.(글쓰는데에 귀차나즘이랄까..-_-;)
마지막 부분... 회색항구에서의 배웅장면은..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장면입니다. 영화도 원작 못지않게 감정의 흐름을 잘 잡아내고 있습니다. 끝까지 눈물을 참던 저도 이젠 안되겠구나 싶던 순간... 치명적 오역에 감정선이 뚝 끊겨버렸습니다... -_-+ 반지운반자(ringbearer)로서 프로도가 짊어져야 하는 가혹한 운명... 그는 울며 가지말라고 붙잡는 샘에게 말합니다... Sam: "But I thought you were going to enjoy the Shire, too, for years and years, after all you have done." (하지만 전 나리도 샤이어에서의 삶을 같이 누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몇년이고 말이죠... 모든 건 나리가 이룩해낸 거잖아요...) Frodo: "So I thought too, once. But I have been too deeply hurt, Sam. I tried to save the Shire, and it has been saved, BUT NOT FOR ME." (그래서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어, 한때는... 하지만 내 상처는 너무나 깊구나, 샘... 난 샤이어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구해냈어. 하지만 평화를 찾은 샤이어는 날 위한 건 아닌 것 같아.,) ↑ 그래...이부분...-_-+ 저 빨간색 대사가..영화 스크린상에선 "난 만족할 수 없어"라고 나오더군요.. (갑자기 프로도가...여행광이 되버렸다는..;; 원작을 돌려달라고!!) 말을 바꿔봤자..그 말 자체가 틀린 대사입니다..;; 의역도 정도껏 해야.. 영어대사(but not for me..)보면 전혀 그런 말이 아닌데.. 얼마나 황당한지,그로 인해 의미가 얼마나 바뀌는지는 저 글이 설명해주는 바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또 사루만할배..-_- 사루만은..책에서는 샤이어까지 와서 깽판치고 샤이어전투도 있지만..그러다 그리마에게 죽지만.. 영화는 좀 각색되었다는;; 사루만의 최후는 간달프와의 결투에서입니다. 그러나...너무 길어서 개봉판에서는.. (하핫;;) 편집에서 짤렸어요!! 우하하하핫!!(그래서 사루만 역인 크리스토퍼 리가 화 많이 나셨다고;;) DVD 확장판에서는 나올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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