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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에 관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게시물ID : sisa_23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란한판
추천 : 4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7/31 13:41:15
저 역시도 집에서 애완견을 키우고 있습니다만...... 

개고기 먹는것을 반대 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니까여.......

전 개인적으로 한번 먹었습니다만 별로 씹는 느낌이 안 좋더군여...... 오히려 닭고기와

돼지 고기를 더 선호 합니다.

개고기는 저희 나라뿐 아니라 중국의 일부 지역과 구 소련(지금은 독립한 지역인데 나라 이름은

기억이 나지를 않는군여......일명 까레이스키라고 불리우는 우리 한국 사람들에 의해서 

개고기 식용 습관이 전파 되었습니다.)

등에서도 식용으로 사용(?) 됩니다.......

며칠전 성남 모란 시장에서 개고기 반대 시위를 한것 같은데........

전 그 사람들에게 개고기 반대를 외칠것이 아니라 개들을 위한다면 도살장에서의

합법적인 도축을 허용하라는 시위로 변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의 멍청한 정부는 개고기를 도살장에서 합법적 도축을 허가 한다면 서양에서 

우리들을 야만인으로 생각할 여지가 있으므로 이를 허 할수 없다 합니다.

그 결과 개 도축이 굉장히 비위생적이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공공연하게 이루어 집니다.

전기로 죽이는 것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죽을때까지 패는 방법(그래야 고기가 더 연하고

맛있다고 느끼는 아저씨들이 실제로 있습니다.)과 산채로 불에 그을리는 방법.....

더 이야기 하기도 싫습니다.... 넘 잔인하죠.......

예전 동물애호 협회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 죽음에도 자비를....... " 입니다.....

민간에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잔인한 개 도축을 도살장에서 할 수 있도록 허 한 후

도살장 이외의 곳에서의 도축을 금지 시키는 것입니다.

저 역시도 애견인으로써 개고기를 지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모란 시장에서와 같이

반대 시위를 한다고 해서 개 식용 문화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전 차라리 개들에게 고통없는 죽음을 주는것이 더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을때까지 몽둥이로 두들겨 패는것은 정말 끔찍합니다...... 아흐........

쓰면서 흥분하다 보니 글이 두서 없이 좀 우왕자왕 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개고기에 관한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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