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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서른이 된 나처럼 너도...
게시물ID : gametalk_233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렌초
추천 : 1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1/11 20:14:32
그동안 파릇한 청년이었던 제 심이... 요리 야망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벌인 생일 잔치 때문에 성인이 되었습니다.
시몰로지를 보니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하더군요 ㅠㅠ
저도 올해 서른이 됐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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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첫 날부터 변기에 앉아서까지 술을 퍼마시는 걸 보니 저랑 심정이 비슷한가 봅니다.
기분도 별로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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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그간 잘만 해먹던 요리도 별로 마음에 안 드는 눈치입니다.
사실 생일 잔치도 성공적이지 못해서 실버로 끝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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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생일 잔치에서 건진 게 있다면 바로 요 아가씨입니다.
잔치가 끝나도 떠나지 않고 계속 게임만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꼬셨습니다.
저는 노답 솔로지만 제 심은 연애를 참 쉽게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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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가라구요? 좋아요!
얘는 제 심과 같은 미식가에 장난꾸러기라 같이 있으면 항상 행복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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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애인이었던 할머니와 함께... 제 심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팔자 주름이 뭐야 ㅠㅠ
지금은 나이 먹는 기능을 꺼뒀습니다. NPC 심들이 너무 빨리 늙어가서 완전 실버타운이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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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다가 줏은 건데 제 심의 기분에 따라서 표정이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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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심은 성인이 되면서 승진을 거듭하더니 이제 곧 인생 야망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부터는 이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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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도 있겠다, 애인이랑 말도 잘 통하겠다...
금방 청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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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허리가;
이제 부부가 됐습니다!
두 사람이 너무 행복해 하니까 저는 점점 우울해지는 부작용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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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잡은 고기는 돌보지 않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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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근육도 적당히 빠졌네요. 근육 빼느라고 운동 기술은 8까지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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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떤 불청객한테 "스트리킹 부추기기"를 했더니 정말로 벗고 뛰어가 버리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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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족이 된 아가씨입니다. 역시나 미식가 체질의 심들은 살이 쉽게 찌는 모양인지...
얘도 하루에 반나절은 달리기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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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은 "사랑 나누기"를 했을 때 모습입니다.
이거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 너무 좋아하잖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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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 맑은 날 저녁, 똥 씹은 표정으로 부지로 다가오는 한 심이 있었는데... (다음 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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