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일상을 보내며 찾아온 꿀같은 주말
오랜만에 작업장에 들어서니 공구들과 책상에는 먼지가 가득이내요..
하나하나 청소를 시작하니 시간이 너무도 빨리가는군요 하지만 아까운 시간은 아니였습니다.
청소를 마친후 눈에들어오는것은 예전에 작업을 하기위해 만들어두었던 재료가 보였습니다.
시간도 여유롭고하니 오랜만에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공구는 잘 돌아가는지 확인해보니 잘돌아갑니다.. 다행입니다.
오랜만에 잡은 선반칼이 낯설기만합니다.
회전하는 블랭크(재료)를 보니 선뜻 칼을 가까이가는것이 망설여지는군요. 하지만 칼을 대어봅니다.
나무가 시원하게 깎이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그렇게 기억을 더듬으며 하나하나 깎고 마무리 작업을 하여갑니다.
오랜만에 만들어서 하는것이라 그런지 저녁시간이 지났음에도 저녁밥을 미루어가며 만들어봅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녀석을 천천히 둘러보니 작은흠이 하나 있지만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완성된녀석을 들고 아쉬운마음에 사진을 찍어봅니다 마음에 드는사진이 없군요.. 사진찍는 재주는 없나봅니다 하하
오늘하루도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되내요.
내일은 돌아오는 월요일입니다.
다시 바쁜일상으로 뛰어들시간이내요.
다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