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서야... 도가니 라는영화를 보고.. 이 잔인하고 말도 안되는 사건을 보게되었네요..(귀로는 이미 들었었습니다) 너무나 가슴아프고 또한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세상에는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 할것, 그리고 용서해야 할것과 용서하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저는 죽은 그 교장또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암 ? 너무 편하게 죽었네요 . 마음 같아선 그 죽은 시신을 찾아내어 부관참시 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이런 장애우 들과 함께 생활해 가야하는 예비 사회복지사로써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이제부터 제가 해 나가야 할 방향이 무엇이며 무엇을 위해 사회복지를 해야하는가를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들어나지 않더라도 어쩌면 평생 감추어질뻔한 일들을 찾아내어 바로잡는 사람이 되겠다고 오늘 다짐했습니다 .. 아 오늘은 잠못이루는 밤이 될것 같네요 .. 아 적고보니 이건 글도아니고 일기도 아니네요 ㅠㅠ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