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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네티즌의 일기
게시물ID : sisa_156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제히자살
추천 : 0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29 01:34:28
요즘은 정치가 가장 재밌다. 이렇게 재밌는 레임덕현상은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 대선을 1년이나 앞둔 상황에서 전초전이 시작됐고 다시 친이와 친박의 셀프엿 배틀이 불붙었다. 이상득은 거의 배구공처럼 네트를 왔다갔다 하는 중이고, 컴맹인 대통령은 모든 사안의 예측을 하지 못한 결과 매일 터져나오는 실시간검색어에 어리둥절해 있는 상태다. 정부여당의 권력이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고 집요한 견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세상에는 정말 스마트한 사람들로 넘쳐난다. 게다가 김문수가 올해가 가기 전 셀프 그레이트 빅 엿을 먹이면서 화룡점정을 찍었으니 내외로 바람 잘 날이 없다. 참정권을 가진 국민의 다수가 과연 탱크를 끌고 청와대로 진격하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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